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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는 '미(美)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의미가 담은 브랜드숍 미샤의 새로운 BI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화려한 외형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함께 공개한 엠블럼도 미(美)를 추구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엠블럼 속 'Mi'는 미샤의 '미'와 아름다움의 '미'를 상징하며, Mi를 감싼 원은 아름다움을 지키는 품질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의미한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함을 위한 대담함(DARE, SIMPLY)'는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본질을 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자기다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미샤 소비자를 위한 메시지라는 얘기다.
미샤의 새 BI는 이달 출시 신제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새 BI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700여 개의 기존 매장들도 새로운 BI를 적용해 심플하고 모던한 모습으로 리모델링된다. 다음 달 강남역 인근에 오픈할 예정인 플레그십 매장에도 새
이세훈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이번 BI 교체는 미샤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해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과감하고 군더더기 없는 행보로 미샤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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