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념치킨 큰사발면 [사진 제공 = 농심] |
이 제품은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농심의 올해 첫 전략제품이기도 하다.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특유의 감칠맛을 냈다.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한 맛도 더했다.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개당(122g) 1600원이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로 전자레인지 용기면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용기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치킨은 '소울푸드'로 불릴 만큼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고,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1020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치킨이 꼽힌 만큼 시장성이 높다는 게 농심의 판단이다. 조사에 따르면 20대 대학생 39.7%가 한 달에 2~3번 치킨을 먹는다.
국내 용기면 시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