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일본으로 넘어갔던 우리나라의 토종 농산물 유전자원이 돌아옵니다.
농촌진흥청은 일본 농업생물자원연구소가 보유한 한국 토종 농업 유전자원 32개 작물, 천546점의 종자를 반환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반환되는 종자 중에는
농진청은 반환 종자의 증식과 특성 조사를 거쳐 신품종 개발과 기능성 물질 추출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종자 반환을 계기로 한일 농업 BT 분야의 공동 연구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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