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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Association Student Ambassadors-KOREA)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대교 남단 교각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현대차와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은 2014년 4월부터 서울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캠페인 5주년을 맞이해 아티스트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공원 교각의 삭막한 공간을 하나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우리나라 강 하구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 위기 새 10종을 마포대교 남단 교각 10곳, 총 면적 237㎡에 그려 넣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손길로 환경을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벽화가 그려진 여의도 한강공원은 11개의 한강공원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2015년에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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