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냉감 소재 옷 인기…롯데百 쿨링 패션 할인 판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최근 기온이 높아지며 통기성 등을 키운 기능성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월 들어 노스페이스 및 아이더, 블랙야크 등 기능성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측은 "더운 여름철에 입으면 냉감 소재로 청량감과 통기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쿨링 패션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28일까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들을 판매하는 '웰컴 투 아이스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라푸마', '컬럼비아', '몽벨' 등 인기 브랜드들을 정상 판매가 대비 10~20% 할인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또 'K2'는 쿨 티셔츠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네파', '디스커버리', '블랙야크'의 경우 10, 20, 30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10~20% 가량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냉감 기능 및 향균 기능 등 여름에 입기 좋은 티셔츠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 접촉 시 지속적으로 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더 아이스티'를 10만원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피부 접속 시 시원함을 생성하고 향균 처리를 도와 땀냄새를 잡아주는 블랙야크의 '야크 아이스티'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팬츠 상품 역시 준비해 땀과 열을 흡수해 피부 온도를 낮춰서 강력한 냉감효과를 줄 수 있는 '네파 쿨맥스 팬츠'를 10만9000원에, 초경량 나일론 스판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K2 하이브리드 팬츠'를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김수지 롯데백화점 레져팀 바이어는 "최근 아이스 상품들은 데님과 카라 티셔츠와 같은 캐주얼한 디자인부터 가벼운 레져활동까지 겸용이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더위를 고려해 올 여름 첫 레져 행사를 쿨링 상품들로 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