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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세계TV쇼핑은 "오전 9시 30분 방송을 시작한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ℓ)'가 판매 4시반 30분 만인 오후 2시경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물량은 총 4000대다.
이마트가 기획하고 중국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든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5.5ℓ 대용량 크기다. 삼계탕용 550g 생닭을 4마리까지 넣고 조리할 수 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어 기존 에어프라이어 사용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두나 각종 튀김, 삼겹살과 생선까지 조리할 수 있어 다용도 소형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은 8만9800원으로 출시돼, 타 브랜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보다 저렴하다.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이마트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원재료에 열풍을 쬐어 조리한다. 기름기 빠진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소형가전이다. 이마트에서는 에어프라이어 매출이 올 들어 1~5월까지 전년
신세계TV쇼핑 측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소비자들이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원하는 수요에 맞춘 대용량 제품을 기획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이달 말 추가 물량을 2차 판매할 계획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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