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와 한복의 조화로운 패션쇼, 민항과 트룽 꽌 등 유명 베트남 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후원사인 DB손해보험은 이번 행사를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은 정상급 베트남 연예인들이 한국에서 벌이는 유일한 축제로, 한국에 거주하는 17만 베트남 교민의 향수를 달래주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김강욱 / DB손해보험 베트남법인장
- "DB손해보험은 베트남에 직접 진출해서 사업을 베트남 회사랑 같이 하기 때문에 뭔가 다른 접근을 하려고 고민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한국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베트남 분들을 위한 위로잔치 같은. 그럼으로써 다시 그런 느낌들이 베트남으로 전달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해야 하겠다고 계획했고요. 그 활동의 하나로 추진한 것이 작년에 1회를 했고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