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20∼30대 여성의 취미용품 구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8배 늘었습니다.
분야별로 목공예 상품 판매가 8배 가까이 늘었고, 판화 용품도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
옥션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문화센터의 취미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취미용품을 사는 2030 여성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