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조 6천억 원 규모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세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북부 연장선은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지구를 잇는 18.4㎞ 길이의 노선으로, 광교에서 올
해당 노선은 2025년 완공되면 하루 3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 등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분당선 급행화 사업은 이번에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