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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민철 PT. OfCOS Konesia 대표, Bur Maras PT. Ratu Prabu Energi 대표, 성연진 올리브트리코퍼레이션 대표가 자카르타 경전철 투자·시행·합작 MOU 서명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올리브트리코퍼레이션]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일일 유동인구 약 5000만명의 광역 자카르타시(市)의 만성적인 교통난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전철 네트워크의 확대를 계획 중이다.
올리브트리코퍼레이션은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광역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권을 취득한 현지 상장사 PT. Ratu Prabu Energi Tbk와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현지 업체인 PT. OfCOS Konesia와 컨소시업을 맺고 일본, 중국업체들과 수주 경쟁전 끝에 시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구간은 3개 노선 총 56km로, 올리브트리코퍼레이션은 건설·철도 차량·전기·기계 등의 공사 수행에 따른 부가가치만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연진 올리브트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광역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과 함께 환승역 주변 역세권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그는 이어 "현재 국내 은행과 대형 IB가 금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고, 국토교통부의 지원 요청을 위해 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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