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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78개 로타리클럽 2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의 종주지구이며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국제봉사단체다.
이날 낮 12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총재 취임식에는 이동건(부방그룹 회장) 국제로타리 전 회장, 윤상구 로타리재단 이사(윤보선 전 대통령 장남), 윤영석 로타리재단 전이사(전 대우그룹 총괄회장), 이순동 전총재(한국광고협회 회장), 장충식 전총재(단국대학교 이사장), 전순표 전총재(세스코 회장), 박영구 전총재(금호전기 회장), 유장희 차차기총재(제2대 동반성장위원장)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 로타리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호 총재는 취임사에서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국제로타리 테마를 기반으로 로타리의 기본원칙을 지키며 '초심으로 기적을 일으키자' 슬로건을 바탕으로 로타리 회원들이 더 나은 봉사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신임 총재는 이어 "시대적 흐름과 로타리 강령에 따라 한국의 기업문화를 사회적 공헌 기업문화로 바꾸고 한국의 전문직업인들의 문화를 사회적봉사문화로 바꾸는 일에 로타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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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낮 12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장세호 신임총재 취임식이 열렸다. |
장 총재는 미국 뉴욕고등학교와 카네기-멜론 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석사와 MBA를 수료했다.
이후 지난 30여년간, GENERAL ELECTRIC, ITT, NYNEX, XEROX, IBM 등 미국 굴지의 기업에서 마케팅 및 벤처개발담당 이사와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0년 이후에는 비즈맹그룹(USA)과 HK 시티코홀딩스, 비즈앤라이프맥스, 라이프맥스코리아 등 회사를 운영했다. 또한 미국 장로교 교단 3개 교회를 창립하고, 커뮤니티 및 국제선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미주 커네티컷 주 40대 한인회 회장과 한국국제교류재단(The Korea Societ
로타리와의 인연은 2011년 한국로타리 최초의 클럽인 서울로타리클럽에 입회하면서 맺었다.
그는 서울로타리클럽 회장을 거쳐 회원증강위원장, 클럽지원위원장, 연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로타리3650지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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