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이 유럽·북미·아시아 등 해외 11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핀란드, 스페인, 일본, 대만, 중국 등 11개국에 자사 바이오 3D 프린터를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로킷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올인원 바이오 3D 프린터인 '인비보'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인비보 출시 1년 만에 100여가지의 바이오 프린팅 사례를 선보였다. 지난해 독일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독일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수준의 바이오 프린팅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로킷은 인비보를 활용한 신재료 연구, 조직공학, 실제 재생의학 연구를 통해 해외 시장 다각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핀란드 아보 아카데미 대학(Abo Akademi University)에서 친환경 미래 소재 나노셀룰로오스(섬유소)를 이용한 바이오 잉크를 개발하기 위해 바이오 3D 프린터 인비보를 활용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3D 프린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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