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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한국선급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제15회 KR 유럽위원회에 참석한 해사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선급] |
지난 2004년 출범한 KR유럽위원회에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등 해사업계 주요 단체의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은 선박 배기가스의 황산화물(SOx) 함량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추도록 하는 규제 시행에 따른 선사들의 어려움을 알렸다. 또 IMO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규정이 탱커와 벌크선의 설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점을 지적하고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또 POSCO의 고망간강으로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국내 유일의 선급단체로서 국내 해사업계의 현안이 국제사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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