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신설법인으로 출발하는 오픈마켓 11번가의 최고경영자로 인공지능 전문가인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이 내정됐습니다.
SK그룹은 SK플래닛 11번가 업그레이드추진단장을 겸하고 있는 이상호 씨가 지난해 거래액 9조원으로 국내 최대 오픈 마켓으로 자리매김한 11번가를 9월부터 이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SK플래닛 기술총괄로 SK에 합류한 뒤, 현재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포함한 AI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