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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선이 전남 해안 한자리에 시공한 11MW 태양광 발전소(왼쪽)와 59MW 발전소 전경 <사진 제공=탑선> |
7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00MWh 규모의 태양광 연계 ESS는 국내 최대 규모다. 윤정택 탑선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 ESS 건설에 약 2500억원이 투입됐다"며 "ESS까지 완공한 덕에 낮에 생산한 전기를 낮과 밤에 나누어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남 한자리 발전소는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선로 작업도 마쳤다. 윤 대표는 "해남읍 변전소 인근의 100MW급 변전소를 통해 전력 계통에 연결되는 구조"라며 "지중화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전봇대도 없어 주
해남 한자리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40%가량은 낮에 보내고, 60%가량은 밤 시간에 보낼 계획이다. 윤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한 이번 ESS 설치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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