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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지난 5월 30일 `전 구간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선언하며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가 8월 2일 자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T모델들이 데이터온 요금제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사은행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 = KT] |
KT는 지난 선보인 데이터온 요금제가 8월 2일 자로 가입자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온 요금제는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자주 접하는 젊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데이터온 가입자의 46%가 20~30대다. 비디오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은 60%에 달했다.
가족 결합 혜택의 장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KT 인터넷 가입자라면 가족끼리 유무선결합인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데이터온 비디오 요금제를 사용하는 2번째 구성원부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 + 25% 선택약정 할인)에 데이터무제한을 쓸 수 있다.
KT는 데이터온과 함께 출시한 '로밍온(ON)’ 요금제 서비스도 사용량이 늘며 로밍 요금제에 대한 가입자들의 니즈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로밍온이 적용된 12개국 기준 이용자 수와 해외 음성 통화량은 평균 75%까지 증가했다. 주요 국가인 중국, 미국, 일본의 이용자 수는 73%, 통화량은 151% 늘었다.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이용자와 트래픽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KT는 고객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양한 사은행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행사를 통해 데이터온 사용자 인증을 거쳐 프리미엄 영상팩 3종 1개월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555명에게는 '온(ON)쫄면' 1박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온쫄면은 KT와 오뚜기가 협업해 만든 두 번째 한정판 굿즈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무제학으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데이터온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의 더욱 즐거운 데이터 생활을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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