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내총생산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경제규모는 남한의 36분의 1로 격차가 더 벌어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17분의 1로 2006년과 같았습니다.
한국은행은 북한이 식량사정 악화 등으로 지난해 2.3%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전년보다 9.4% 줄어든 반면, 서비스업은 금강산 관광객 등의 영향으로 음식숙박업이 2.7%, 운수·통신업이 3.4% 각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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