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도심 리조트에서 `LG 올레드 TV 시어터룸` 즐기세요"

↑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객실에서 모델들이 스파를 즐기면서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가 구현하는 압도적 화질과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도심 최고급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으로 체험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남산 풀 프리미어룸'에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객실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LG전자 올레드 TV 시어터룸'으로 운영되며, 투숙객에게는 일본 도쿄 최고의 파티시에 츠지구치의 '몽상클레르' 고급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전자 올레드 TV 시어터룸에서는 스파를 하면서 77인치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 사운드바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구현하는 극장 같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해 뛰어난 화질도 느낄 수 있다.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했기 때문에 스파로 인해 손이 젖어도 음성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9월 말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루프탑 라운지에 최근 출시한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음료를 즐기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구현하는 4K UHD(3840X2,160) 화질의 150인치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촛불 2500개를 켜둔 것과 같은 수준의 2500안시루멘 밝기로 영상을 투사해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크기(가로 165mm·세로 165mm·높이 470mm)와 무게(6.7kg) 모두 동급 프로젝터 절반에 불과해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 천장에 고정하거나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고도 원하는 위치에 두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급 리조트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마케팅을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