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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파나시 더마샤인시리즈. [사진제공 = 파나시] |
더마샤인 시리즈는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변하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보기 드문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혔다. 1만대 판매 돌파는 지난 2011년 1세대 제품이 첫 선을 보인 이래, 특화된 기술력과 제품 업그레이드로 7년 이상 국내외 의료진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나시 관계자는 "2세대 더마샤인 밸런스와 3세대 더마샤인 프로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물광 시술' 분야 필수 장비로 자리매김했고, 개원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수출도 호조다. 지난 2015년 에스테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1세대 더마샤인을 런칭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세대 더마샤인 밸런스도 올 하반기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품목 허가 및 런칭을 앞두고 있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호주 TGA, 유럽 CE 마크, 인도네시아 품목 허가 등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등 신흥 소비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K-뷰티'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선보인 3세대 더마샤인 프로는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약물 손실을 줄이고, 약물 주입 속도를 세분화하는 등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엘라비에 밸런스 외에도 다양한 보완제와의 결합 시술이 가능해 개원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경아 파나시 대표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 트렌드를 이끈 더마샤인 시리즈를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미적 욕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에스테틱 전문 의료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나시는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에 인수된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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