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앱은 그 동안 '스마트 쿠폰북','모디', '롯데백화점 홍보앱' 등으로 분산돼 있던 앱을 하나로 묶은 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앱을 통해 고객들은 집에서 쇼핑정보를 탐색하는 것부터 매장에 방문해 구매를 하고 귀가하기까지 다양한 쇼핑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매장 정보 ▲통합검색 ▲쿠폰서비스 ▲사은행사 ▲전자영수증 ▲개인화 서비스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통합 앱에서는 자세한 검색기능을 통해 브랜드 및 상품 행사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한다. 고객이 선호하는 점포를 지정해 놓으면 해당 점포의 쇼핑 정보를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또 롯데백화점의 AI 쇼핑도우미인 '로사'를 탑재해 지점 안내 뿐 아니라 고객별 상품 추천도 가능하다.
각종 할인을 받기 위한 편리성도 커졌다.
과거에는 종이 쿠폰 등을 챙겨 백화점을 방문해야 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통합앱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쇼핑 후 주차장을 나설 때에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무료 주차권 쿠폰을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
롯데백화점 측은 "특히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통해 사은행사장을 가지 않고 모바일 상품권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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