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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는 아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 아동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으며, 전국 31개 군에서 300여명을 직접 선발해 건강, 교육, 정서 등 총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시행한 해외 드림 캠프는 아이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꿈과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희망자들에게서 받은 '꿈 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다섯 명의 아동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2주간 암웨이 본사가 있는 미국 미시건 주 일대와 시카고 지역을 탐방했다.
과학과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성향을 배려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캠프 참가와 더불어 원어민 영어 강좌가 마련됐다. 암웨이 본사 견학을 통해 제품 설계와 연구 개발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도 접했다. 자동차 박물관, 놀이동산, 시카고 컵스 야구장, 시카고 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다방
박주연 한국암웨이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아이들과 함께 숙박하고 이동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정서적으로 수혜 아동을 보듬고 아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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