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최근 전용 59㎡ 중간층이 24억 5천만 원에 매매가 거래됐습니다.
1년 전에 비하면 9억, 올 초와 비교해도 반년 만에 6억 원이 오른 건데요.
이제 3.3㎡, 1평에 1억 원이 넘는 겁니다.
이 정도로 요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심상치 않은데요.
양도세 중과, 보유세 인상 등 대책이 추가될 때마다 약간 주춤하다 결국은 집값이 더 오르는 모습입니다.
정부가 이번엔 공시가격 인상안을 꺼내 들었죠.
보유세 부담이 크게 오를텐데 현장에 나가봤더니 학습효과 때문인지 반응이 시원찮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