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사면 100% 환불+100만원…SK엔카직영, 침수차 보상 서비스 실시

↑ [사진출처=매경DB]

태풍 솔릭에 이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면서 침수차 구입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가 구입한 중고차가 침수차로 밝혀지면 환불은 물론 보상금까지 주는 중고차 서비스가 등장했다.
중고차 기업인 SK엔카직영(사장 최현석)은 다음달 2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SK엔카직영은 직영점이나 홈엔카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중고차가 90일 내에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되면 차 가격을 100% 환불해주고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한다. 추가로 1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한다.

↑ [사진제공=SK엔카직영]

SK엔카직영은 아울러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진행해 침수차 여부를 가려낸다.
최현석 사장은 "SK엔카직영은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침수차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있다"며 "침수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침수 구별법을 숙지하고 카히스토리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과 더불어 추후 차량의 상태에 따라 보상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보증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