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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신항 터미널의 모습. [사진 제공 = 현대상선] |
올해 7월까지 현대상선이 부산항에서 처리한 수출입물량과 환적물량은 각각 60만8872TEU과 54만1926TEU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각각 14.1%와 14.5% 증가했다.
현대상선의 부산항 처리 물량 증가는 지난 4월 새롭게 개시된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노선을 비롯한 서비스의 안정화 효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한진 사태 이후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로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 5~7월에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해 부산항에서 15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크게 뛰어 넘은 177만4508TEU를 달성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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