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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음달 100개 매장서 종이빨대·우드스틱 시범 도입

기사입력 2018-08-30 10:42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달 10일부터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만 사용된 플라스틱 빨대(21cm)는 약 1억8000만개로, 연간 지구 한 바퀴(약 4만km)에 해당하는 총 3만7800km길이, 무게로는 126톤의 분량이라 전사 확대시 이 정도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범 매장 100곳은 종이 빨대에 대한 장단점 파악 및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할 목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에서 선정했다. 약 2달간 시범 운영 뒤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는 현재 아이스 음료용, 더블샷 음료용, 벤티 사이즈 음료용, 리저브 음료용, 굵은 빨대 제공 음료용 등 각 용도에 따라 5종의 빨대가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아이스 음료용 1종을 종이 빨대로 시범 도입한다. 전 매장 확대 시에는 나머지 4종의 빨대도 모두 종이 빨대로 대체할 예정이다.
미국 FDA 승인 및 국내 식품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하얀색 빨대와 녹색 빨대 등 2종을 도입, 선호도 조사 후 한 색상을 선정해 최종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매장 내에 상시 비치해 고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던 플라스틱 빨대는 모두 회수된다. 빨대가 필요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음료당 1개의 빨대를 스타벅스 파트너가 직접 제공하는 형태로 변경되며, 종이 빨대는 벤티 사이즈 외의 아이스 음료 주문 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번 시범 운영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스틱을 대체할 우드 스틱도 함께 시범 운영한

다.
11월 중에는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용 리드(컵 뚜껑) 도 함께 도입하며, 스타벅스 회원들이 개인 컵을 활용해 사이렌오더로 주문시 별 추가 적립(300원 즉시 할인 혹은 별 추가 적립 중 선택)을 할 수 있는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도 이 시기에 론칭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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