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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선에서 화물운송사업을 시작했지만, 국내선에서는 각 공항별로 화물터미널 확보가 쉽지 않아 국내선 화물사업을 미뤄왔다.
최근 화물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면서 제주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화물조업을 위한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제주-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제주-부산 노선과 제주-광주 노선으로 화물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예상하는 제주-김포 노선의 하루 최대수송량은 약 15t이다. 항공화물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국내선 화물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수도권과 제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 등 상호 항공 운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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