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은 회사가 최대주주인 바이오업체인 옥스퍼드백매딕스에 면역학 석학인 앤드류 맥마이클 전 옥스퍼드대 웨더올분자의학연구소 소장이 과학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맥마이클 이사의 합류로 옥스퍼드백매딕스의 항암 신약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영국 국립의료연구소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맥마이클 전 소장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대한 T세포의 반응을 연구해 두 종류의 백신을 만든 바 있다. 지난 2000년 웨더올분자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한 뒤 2012년까지 재직했다. 지난 1992년부터
맥마이클 전 소장은 암 환자들이 이전에 가능한 것보다 더 오래 살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임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해 회사에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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