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고음질 음원 재생 워크맨 신제품 출시

소니코리아가 원음 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워크맨(모델명: NW-A50) 신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음질 음원(HRA) 재생 기능을 갖춘 소니 A 시리즈의 5세대 모델로 완벽한 소리를 재현하기 위해 일반 CD 및 MP3 음원을 HRA 음원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업스케일링 기술과 음악 장르와 악기를 자동 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더해졌다.
또 블루투스 무선 송신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원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워크맨의 고품질 음향으로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5세대 모델은 제품 외관을 전자적 잡음을 감소시키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해 안정적인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최대 4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종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소니코리아는 워크맨 신제품에 외부 소음을 감소시키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에 관계 없이 워크맨을 포함한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상판매 행사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39만9000원이다.
[전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