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랜드리테일은 신발 편집숍인 슈펜을 비롯해 의류 브랜드와 점포에서 고객 중심의 생산성 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슈펜의 52개 유통 점포 현장 직원들은 고객조사 시간을 기존보다 50% 확대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고객의 니즈를 상품 조직에 전달하고 고객 불만사항을 즉시 처리한 결과 해당 점포들의 평균 방문객 수가 1만명 증가하고 월 평균 매출이 60% 증가했다.
슈펜은 고
올 여름에 출시된 전체 신발의 무게는 평균 20% 줄었고 불량률도 0.98%에서 0.24%로 줄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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