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실물공개 행사를 갖고, '무대 위의 가수 조용필'을 표현하기 위해 메달 앞면에는 공연하는 모습을, 뒷면에는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새겨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용만 사장은 한국 대중문화사에 기념비적 역할을 한 조용필의 업적을 기리고, 한류 문화의 확산을 위해 메달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조용필 / 가수
- "특별한 사람들, 세종대왕 같은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메달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를 한다니까 '이게 뭐지, 해도 되는 건가'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연예인들 메달을 만든다고 하니 제 메달을 만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