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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GS리테일] |
이번에 선보이는 '유어스 TV동물농장' 반려동물 용품은 ▲반려견 간식 6종 ▲사료 2종 ▲장난감 4종 등 12종으로, 반려동물 용품 전용 매대를 구성해 판매한다.
GS25는 그동안 반려 동물 용품 전용 매대를 총 1800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내년까지 1인 가구 구성비가 많은 상권 위주로 전국 40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1인 가족이 늘어나는데다 소득 증가로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이 급성장한단 점이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GS25의 반려 동물 용품 매출은 지난 2016년 47.3%, 2017년 72.5%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할 것으로 GS리테일은 내다봤다.
이번에 출시하는 반려견 간식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품질을 의미하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으로 ▲치킨말이치즈 ▲한우콜라겐껌 ▲돈피콜라겐껌 ▲돼지귀슬라이스 ▲군고구마스낵 ▲혼합스낵황태 등 6종이다. 인공색소, 인공향료,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으며, 국내산 원재료로 국내에서 생산했다. 국내 출시된 간식류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고 소화를 돕는 이눌린 성분과 필수 아미노산 등 기능성 원료를 첨가했다. 가격은 4500~6500원이다.
반려견 사료는 연어와 닭고기 2종으로 합성보존료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곡물 재료를 배제하고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에서 공급받는 원재료만 사용한다. GS리테일은 프리미엄급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오븐으로 쿠키를 굽는 방식인 오프베이크드 가공법으로 상품의 안전성을 비롯해 풍부한 맛과 향을 높였다. 가격은 개당 4000원(200g)이다.
애견 사료 2종은 일반 식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제조 공장에서 생산되며, 간식 6종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국제규격) 인증을 취득한 곳과 제휴했다.
총 4종의 장난감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유기농 실과 펠트천, 실리콘 등을 소재로 만들었다.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석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깨물고 놀기 좋은 크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은 취급 점포 수 확대 뿐만 아니라 상품군 역시 고양이 등 타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20년 5조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소비자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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