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8일(현지시간) 실적을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료를 통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을 혁신치료제로 지정해달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사실을 알렸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스펙트럼은 올해 올해 안에 지정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의 치료가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 회사가 혁신치료제 지정 제도를 활용하면 임상 2상 결과만으로도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포지오티닙을 기술수출했다. 현재 상피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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