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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팩토리 CI. [사진 제공=에이블씨엔씨] |
인수대금은 현금과 신주 발행을 통해 충당된다. 현금과 주식의 비율은 7(228억 원)대 3(에이블씨엔씨 주식 98만 7546주)이다.
2014년 설립된 미팩토리의 돼지코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까지 2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6년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어니시'와 바디용품 브랜드 '바디홀릭', 색조 전문 브랜드 '머지'를 연이어 론칭했다.
2015년 71억 원이었던 매출은 2016년 111억 원, 2017년 202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2배 가량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9%다.
에이블씨엔씨는 미팩토리와 머지, 어니시 등 신규 브랜드를 2022년까지 1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생산부터 물류, 유통, 해외 부문까지 기존 에이블씨엔씨 인프라를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미팩토리는 대형마트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온라인 제휴몰 등 기존 유통 채널은 유지하고, 700여 개 전국 미샤
박현진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미팩토리 인수로 에이블씨엔씨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견고한 인프라의 중견 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새로운 기업이 만나 큰 성과로 이어지는 윈윈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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