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올라선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실제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9월(1120.60)보다 0.9% 상승한 1130.81원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5% 올랐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전월대비 1.5% 상승을 보였다.
실제 두바이유
품목별로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3.1%,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5%, 0.6%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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