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이디야커피가 12월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14개 품목의 평균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디야에 따르면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라멜마키아또·카페모카·카푸치노·바닐라라떼 등 9종과 화이트초콜릿·민트초콜릿·토피넛라떼·녹차라떼 등 밀크베버리지류 5종 등 총 14종이 인상대상이다.
아메리카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400원,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3200원에서 37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디야커
지난 2월 커피빈커피가 가격을 6% 인상하는 등 커피전문점들은 커피 가격을 올리는 추세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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