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2018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42억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누적기준 매출액은 7412억원,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작년보다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의류 부문에서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이 4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해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해외 법인의 생산 효율성 개선과 의류 부문 차별화 전략으로 눈에 띄게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모 사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작년 턴어라운드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과 내실 경영으로 영업 이익이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이익 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더 탄탄한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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