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설명: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제3회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에서 아릿 아후자, 브리타니 벡스터, 데이비드 휘트니, 알베르토 보르토니(왼쪽 두 번째부터) 등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 2018` 수상팀 대표들이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차그룹] |
16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제3회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obility Innovator's Forum)'에서 미국 브라운 대학과 진행한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의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된 4개 팀을 시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후 각 팀과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들의 현대차 입사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브라운 대학교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의 선두 주자다. 현대차그룹은 뇌공학과 자동차 산업 간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해 브라운 대학과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는 다양한 이종 분야와 융합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가진 한계를 탈피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시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매년 주제를 달리해 진행되며 즉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들을 협업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 2018'에는 브라운 대학 소속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