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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코오롱생명과학] |
인보사는 기존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약물·물리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기능·관절구조를 개선하는 효능·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다.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서 단 한 번의 주사제 투여로 1년 이상 효과가 이어진다.
이날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된 인보사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은 존스홉킨스대병원, 보스턴대병원, 노스웰병원 등 모두 60개 임상기관에서 1020명의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이우석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모든 환자 투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이번 미국 임상 3상의 성공적 진행을 확신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판허가를 받아 골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앞서 인보사의 아시아 지역 판매 권리를 갖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9일 다국적제약사 먼디파마에 일본에서의 인보사 개발·판매 권리를 넘기기로 하고 모두 6700억원을 받는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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