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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 총 30대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합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울산·광주광역시, 충남·경남, 창원·서산·아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수소충전소 유무와 지자체의 경유버스 대체 정책 등을 고려해 서울을 포함해 울산, 광주, 창원, 서산, 아산 등 전국 6개 도시에 시내버스로 활용될 수소전기버스를 제공합니다.
2020년부터 차량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수소전기버스를 양산하는 현대차는 다양한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내년은 수소전기버스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대 도입되는 첫해"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가 수소전기버스로 점진적으로 대체되고 하이넷 활동이 본격화되면 우리나라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