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진=MBN 방송 캡처 |
취임 전 태양광업체 대표 전력으로 논란을 빚은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오늘(27일)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최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 조만간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 2016년 설립된 A 태양광 발전업체 대표이사로 재직해오다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4개월 전 사임했습니다. 현재 업체 대표이사는 2014년 당시 최 사장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비서였던 B 씨가 맡고 있으며 전직 보좌관은 사내이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력이 밝혀지자 7조 원 대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농어촌공사사장직에 대한 자격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최 사장은 "사장이라 할지라도 특정업체를 선
한편, 현재 최 사장은 8년간 도피 생활을 해온 친형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을 도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