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에 따라 당초 5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취소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이 보도했다.
5일은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날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장례식 당일을 '국가 애도의 날'(Nati
파월 의장은 당초 5일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의회는 추후 일정을 다시잡을 계획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5일 휴장을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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