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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서 AFL 환자 140명을 2년간 무작위로 임상 진행한 결과 트룩시마는 전체 생존율(OS)과 무진행 생존율(PFS), 지속적인 치료반응(SR)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 OS에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처방 환자는 각각 93.2%와 95.3%를, PFS에서는 75.2%와 73.5%를 나타냈다. 트룩시마는 내약성과 면역원성 등 안전성에 있어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임상에 참여한 독일 울름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크리스티안 부스케 교수는 "이번 발표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의미한 차이없이 상호 유사하다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의료기관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트룩시마 처방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웅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략운영본부장은 "트룩시마는 미국에서 승인된 첫 번째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환자들의 바이오의약품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트룩시마가 미국내 건강재정 부담을 덜고 의료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한편 ASH에서 발표된 트룩시마 AFL 임상 결과는 지난달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란셋 헤마톨로지'에 게재됐다. 학술지는 트룩시마가 내약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한 비율을 보이며 치료적 동등성을 나타냈다고 기술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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