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불조심"…하이트진로, `안전한 겨울나기` 활동 펼쳐

↑ 하이트진로는 6일 전라북도 전주시 서신동 낭주골 일대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왼쪽 2번째)과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왼쪽 1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주류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을 앞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국민안전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전북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은 지난 6일 전주 지역의 업소 및 상가, 화재 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주시 서신동 낭주골 일대 업소와 상가 140여곳과 독거노인 300여명 등 화재 취약계층에게 소화기, 누전차단기, 화재경보 감지기 등 화재 안전 장비를 제공·설치하고 교육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에는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진행중이다. 지난 달에는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300만병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시켰다. 영업용 차량에도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스티커를 부착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