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상온간편식 2종 출시…라인업 확대

↑ 고메 마크니커리치킨 및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메 마크니커리치킨'과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 2종이다. 마크니커리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저온숙성 상태로 재운 뒤 데쳐내고, 허브로 요리한 마크니커리 스타일 소스를 올렸다. 칠리치즈포테이토는 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칠리소스로 식감을 살렸다.
이에 따라 고메 상온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와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핫스파이시미트볼, 로제치킨에 이어 총 7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함박스테이크 등 4종은 지난 8월 말부터 미주 지역을 제외한 진에어 전 노선에 유료 기내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270억원, 누적판매량은 약 700만개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부장은 "고메 상온간편식은 1인가구는 물론 육아에 전념하는 전업주부나 워킹맘 등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지위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