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내린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석유제품 및 화학제품도 내려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실제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10월(1130.81)보다 0.2% 하락한 1128.58원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2.4% 내렸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전월대비 4.6% 하락을 보였다.
실제 두바이유는 지난 10월(
품목별로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9.1%,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3.4% 각각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5%, 0.6%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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