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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자동차경주협회]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는 지난 18일 에스팩토리(서울 성동구)에서 'KARA PRIZE GIVING 2018'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자동차경주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공인 챔피언십 대회 시상과 함께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 팀, 오피셜 등 부문별 대상을 수여한다.
김종겸 선수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았다. 소속팀인 아트라스BX도 2년 연속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오피셜상은 올해 여러 공인대회 심판원으로 활약한 이세진 씨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기록상은 공인 서킷 레이스 100경기 참가 기록을 수립한 황진우(CJ로지스틱스) 선수가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바랐던 고 서승범 선수를 기리기 위해 동료와 가족, 친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의 특별상 부문도 신설됐다.
특별상은 페어플레이상, 영드라이버상, 다이내믹상 세 종목으로 구성됐다. 스포츠맨십의 귀감이 될 만큼 깨끗한 레이스를 펼친 페어플레이상 부문은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선수
꿈나무 드라이버에게 주는 영드라이버상 부문은 카트 챔피언십 상위 2명인 이찬준·박준서 선수가 받았다. 두 선수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도 지원받는다.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다이내믹상은 김의수(CJ제일제당) 감독이 가져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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