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7% 피부미용 의료행위 구분 못 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지만, 자신이 받는 시술이 의료행위인지 비 의료행위인지 구별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한 피부과 의사회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는 의료기기와 비 의료기기를 구분하지 못했습니다.또 37%는 의료행위와 비 의료행위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한 피부과 의사회는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을 경우 감염, 진물, 부종 등 부작용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