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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 김성용 기자] |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중 총급여가 1억원을 초과한 이는 71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6000명 늘었다. 전체 근로자 중 억대 연봉자 비중은 4.0%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신고자 평균 급여액은 3519만원으로 전년(3360만원)보다 4.7% 증가했다. 울산이 421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4108만원) 서울(3992만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3013만원)였고 인천(3111만원) 전북(3155만원) 등도 낮은 편이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700만원이며 총소득 대비 비중은 47.1%였다.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는 4515명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25.3% 증가했다.
시군구별 신규 사업자 128만5000명 중 수원에서만 2만8900명이 창업해 전국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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