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 전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2027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대부분 기업 대표나 오너로 법인이나 단체의 임원이 1억원 이상 기부한 것은 6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
김 전무는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대 초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본사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한국필립모리스에서 10여년간 냉동탑차 기증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었다. 201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사랑의
김병철 전무는 가입식에서 "직장생활 30년을 맞아 오랫동안 제 버킷리스트에 있던 것 중 하나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사회와 주변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은 도움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아너 소사이어티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