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반려동물관 `코코야`, 1년 누적판매량 35만건 돌파

↑ 롯데홈쇼핑 반려동물관 '코코야'.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방문 고객 수는 324만 명에 달했으며, 오픈 초기와 비교해 월 주문금액은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년간 코코아 이용 고객 연령대는 30대(33%)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1%), 20대(17%) 순이었다. 성별은 여성 고객 비중이 87%를 차지했다.
구매 상품은 사료와 간식 등 식품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위생용품(20%), 리빙용품(15%)으로 나타났다. 오픈 당시 상품 구매 비중이 8대 2를 기록했던 반려견과 반려묘 상품 구매 비중은 현재 4대 6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
코코야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오픈 초기 약 1만5000개였던 판매 상품은 현재 4만2000개로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또 반려동물 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로 영역도 확대했다.
김은혁 롯데홈쇼핑 코코야TFT 팀장은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 연령대도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